호가우케이 자선병원. 의사들은 벼락을 맞고 실려온 호선생을 보고 서로 다른 부서의 일로 미룬다. 병원의 개혁이 시급함을 느낀 호선생은 아직 소명 의식이 굳건한 신입 의사 얀과 조, 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.